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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놈 목소리> 실화 소재 이야기 줄거리, 평점 및 국내 해외 반응과 후기

Healing Layla 2023. 3. 27.
  • 영화 그놈 목소리 실화 소재 이야기
  • 줄거리 및 결말
  • 평점 및 국내 해외 반응과 후기

 

 

 

 

 

영화 그놈 목소리 포스터
영화 그놈 목소리 포스터

 

 

 

 

영화 그놈 목소리 실화 소재 이야기

 

 

영화 그놈 목소리는 1991년 01월 29일 오후 6시에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현대아파트 단지 앞 놀이터에서 유괴되어 1991년 03월 13일 오후 12시에 서울 잠실2동 88도로 하단 고수부지 배수구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사건 이후 지금까지도 범인을 잡지 못한 대한민국 3대 미제사건 중 하나이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살던 이형호 군은 1991년 01월 29일 저녁에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는 모습이 목격된 것을 마지막으로 행방이 묘해졌다. 같은 날 밤 11시에 이형호 군의 집으로 서울과 경기도 말투를 쓰는 30대 남자의 협박전화가 걸려오기 시작하면서 범인은 이틀 뒤에 다시 연락한다는 말과 함께 돈과 카폰이 달린 자동차를 준비하고 기다리라고 지시했었다. 범인의 협박전화는 44일 동안 60여 차례에 걸쳐 계속되었었다. 이 사건의 범인은 이후에도 계속 경찰에 신고했을 경우를 대비해 항시 치밀하게 행동했다는 특이한 부분이 있었다. 마찬가지로 영화 그놈 목소리도 1990년 초반을 배경으로 영화가 시작되고 방송국 뉴스 앵커를 맡고 있는 한경배 (설경구)의 9살 아들 상우가 놀이터에서 납치가 되고 현금 1억 원을 요구하는 유괴범에게 협박을 받았다는 내용으로 영화 속 범인의 목소리 (강동원)이 맡아 연기했다.

 

 

 

 

 

줄거리 및 결말

 

 

1990년대 강력범죄가 끊이지 않던 대한민국, 방송국 뉴스앵커를 진행하는 한경배는 평범한 가정의 가장으로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 때와 다름없는 하루 어느 날 9살 아들이 놀이터에서 혼자 놀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집에 걸려오는 한통의 전화를 시작으로 부부는 피 말리는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아들이 사라진 날도 똑같은 하루를 보내던 가족들 상우의 엄마 오지선은 과체중 때문에 건강이 우려되어 혹독하게 아들을 다이어트를 시키고 남편의 뉴스 진행을 보면서 잠시 상우에 대한 생각을 잊게 됩니다. 하지만 밤이 늦어도 상우가 집에 돌아오지 않자 그제야 걱정을 하기 시작하는 부부, 그리고 걸려온 전화에서 아들 상우를 데리고 있다고 말하는 남성은 교양 있는 말투와 감정이 하나 없는 소름 끼치는 냉철한 목소리로 부부에게 현금 1억 원을 요구합니다. 범인은 경찰의 추격을 우려해 치밀하게 상우 아빠인 한경배를 김포공항을 시작으로 서울 시내 곳곳을 일부러 이동시키면서 경찰의 미행을 파악하려 했었고, 추적이 어려운 공중전화를 이용해 통화를 했다. 한경배는 돈을 주고 아들인 상우를 찾으려 하지만 상우의 엄마 오지선은 남편에게 알리지 않고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된다. 이를 눈치챈 범인은 경찰의 추적을 우려해 한동안 연락이 없고 잠적하게 된다. 하지만 상우의 몸값을 포기하지 않았던 범인은 한경배에게 63 빌딩 앞으로 오라고 지시를 하더니 다시 케이블카를 이용하라며 접선 장소를 바꾼다. 부부가 케이블카를 탔을 때 범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이들의 차량에 탑승하게 된다. 이 차량에는 형사가 타고 있었지만 오히려 범인에게 먼저 걸리게 되고 끝내 놓치게 된다. 사건 이후 20일이 지나도 범인에 대한 어떠한 특정도 되지 않고 부부는 하루하루가 고통으로 보내게 된다. 유력한 용의자가 잡히긴 했지만 목소리의 주인공이 아니어서 용의자도 풀려나게 된다. 사건 발생 43일 후 상우가 잠실대교에서 서쪽으로 1.5 km 떨어진 곳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다. 부검 결과 유괴 직후에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들의 죽음을 뉴스 앵커로써 자신이 보도해야 하는 아버지의 입장이 방송으로 생중계되면서 영화는 막이 내린다.

 

 

 

 

 

 

평점 및 국내 해외 반응과 후기

 

 

이번 작품 그놈 목소리는 설날 연휴 전에 개봉을 하여 297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는 성공했다. 하지만 실화 사건을 바탕으로 영화가 개봉되어서 유가족들끼리는 마찰이 있었다고 한다. 평점은 설경구와 김남주가 열연을 보여주면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으나 국내 및 해외 반응은 7.4로 평점은 다소 낮은 편이다. 실화사건을 다룬 진지한 영화이지만 진지함에 맞지 않은 몇몇 장면들이 작품 몰입을 방해한 요소로 생각된다. 또한 유가족들에게 적절한 합의와 동의도 얻지 못하고 나온 작품으로 평점이 낮을 거라 생각된다. 영화와 실제 사건에도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 실제 사건은 1991년 01월 29일부터 1991년 03월 13일까지 1991년 초반에 일어난 사건이지만 영화는 1991년 06월 17일부터 1991년 08월 1일까지 여름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영화에서 한 말들의 반 이상은 실제 범인이 한 말이라고 한다. 영화 마지막은 한 수배지와 함께 어떤 남자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 작품의 모티브인 실제 사건의 범인 목소리라고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미제사건으로 남아있으며 작중 경찰들의 조치가 많이 아쉬움으로 남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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