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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이야기 정보 및 역사적 사실, 줄거리, 평점과 국내 해외 반응

Healing Layla 2023. 3. 28.
  • 왕이 된 남자 이야기 정보 및 역사적 사실
  • 줄거리
  • 평점 및 국내 해외 반응

 

 

 

 

 

영화 왕이 된 남자 광해 포스터
영화 왕이 된 남자 광해 포스터

 

 

 

 

 

 

 

영화 왕이 된 남자 광해 정보 및 역사적 사실

 

 

영화 관상의 역사적 기반은 조선 제15대 국왕인 광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풀어나간다. 1623년 인조반정으로 폐위된 군주이다. 어린 세자시절에는 아버지 선조가 버리고 간 국토에 남아 목숨을 걸면서 전쟁 영웅으로의 행보를 보여주었으나 왕으로 즉위를 하자 무리한 옥사와 궁궐 건축에 대한 집착증세를 보이기 시작하고 당파와 문무를 초월한 중신들의 반감을 사게 되면서 인조반정으로 폐위된 국왕이다. 인조반정으로 왕의 자리에서 쫓겨나 노년기에는 제주도에서 유배생활을 지내면서 마지막으로 숨을 거두기까지 군주가 아닌 한 인간의 생애로 보면 굉장히 굴곡이 큰 편이어서 사상적 투영이 많은 인물이다. 또한 광해는 조선시대 최초로 후궁 태생의 서자로서 왕세자에 책봉이 된 인물이다. 영화 광해의 기본적인 정보는 감독 추창민을 중심으로 출연배우로는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등이 출연하였다. 상영시간은 2시간 10분이며 상영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작품 광해의 중심적인 내용은 15대 국왕인 광해군의 승정원일기에서 지워진 15일간의 빈 시간 사이에 광해군으로 위장한 신분이 낮은 광대 출신이 왕의 대역을 하게 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줄거리

 

 

왕위를 둘러싼 권력의 다툼과 붕당정치로 인해 혼란이 극에 달한 광해군 집권 8년째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으로 점점 난폭해져 가던 조선의 왕 광해는 자신의 충신인 신하 허균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위협에 노출될 대역을 찾아오라는 명을 내린다. 이에 허균은 광해의 외모를 닮은 사람을 찾고 다니게 된다. 그러던 중 기생방의 취객들 사이에 재밌는 농담으로 인기를 끌고 있던 하선을 발견한다. 왕과 똑같은 외모는 물론이고 타고난 재주와 말솜씨로 왕의 흉내를 완벽하게 해내는 하선을 보고 허균은 하선을 끌고 궁에 데려간다. 영문도 모른 채 궁에 끌려간 하선은 조선의 임금 광해를 만나게 되고 광해는 하선에게 자신을 따라 해 보라 말한다. 이에 하선은 광해를 완벽하게 흉내를 내게 되고 광해는 만족해하며 자신의 대역을 시키게 된다. 그리고 하선은 광해군이 자리를 비운 하룻밤 가슴 조이며 왕의 대역을 시작하게 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 날 광해군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엄청난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허균은 급히 광해군이 치료를 받고 의식을 차리는 동안 하선에게 광해군을 대신하여 왕의 대역을 맡을 것을 명하게 된다. 저잣거리의 한낱 만담꾼에서 하루아침에 왕이 되어버린 천민출신의 하선은 허균의 지시 하에 광해군의 말투부터 걸음걸이와 국정을 다스리는 법까지 가르쳐주기 시작한다. 하선은 함부로 입을 놀려서도 안되고 들켜서도 안 되는 위험천만한 왕의 노릇을 하기 시작한다. 무척 예민하고 난폭했던 광해와는 달리 하선은 따뜻함과 인간미를 갖고 정치에 관여하기 시작한다. 이런 달라진 왕의 모습에 궁정은 조금씩 술렁이고 점점 왕의 대역에서 멈추는 게 아니라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하선의 모습에 허균은 당황하기 시작한다. 허균은 광해와는 다르게 정치와 권력에 집착하지 않고 조선의 백성들을 먼저 생각하는 하선의 모습을 보고 자신이 생각한 왕의 모습으로 생각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광해를 해하려는 신하들도 변한 광해의 모습을 보고 점점 의심을 하기 시작하고  왕의 대역을 맡은 하선은 역경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결말이 궁금하다면 넷플릭스, 티빙, 왓챠 등에서 감상해 볼 수 있다. 

 

 

 

 

 

 

 

 

 

평점 및 국내 해외 반응

 

 

2012년 10월 30일 제49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모든 부분에서 수상을 한 작품이다. 총 15관왕으로 감독상,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을 포함해 기술과 편집 분야 등 모든 부분에서 상을 받았다. 해외반응으로는 유럽에서 한국 영화 관련으로 가장 권위 있는 런던한국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이 되었고 전석이 매진되는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진행을 맡은 사람은 아시아 영화 평론계의 최고 전문가인 토니 레인즈가 맡았고 인상적인 작품이라고 말을 했다. 국내 해외 네티즌 반응은 9.3으로 매우 높은 평점을 받고 있다. 국내는 대한민국 천만 관객 영화를 기록하며 흥행을 크게 거둔 작품이다. 처음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왕이 된 남자 광해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사라진 15일간의 기간을 허구의 인물 하선을 집어넣어 역사적 사실을 벗어나지 않고 재미와 감동을 주는 인상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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