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힐링라일라입니다. 새학기가 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주가 훌쩍지나고 중간고사시즌이 슬슬 도래하려고 하고 있네요 우리아이들에게 공부해라 잔소리도 지겹다면 대한민국 대표 공부 멘토 이병훈의 최상위 솔루션을 빌려보는 건 어떨까요? 여기서 말씀드리는 공부라는 것은 공부만 잘하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공부경험을 통해 성적보다 더 많은 것들을 평생 자산으로 획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공부해야 할 9가지 이유
첫째, 삶을 대하는 태도가 공부자세에서 결정됩니다
사람은 항상 변화하기 때문에 20대, 30대, 40대에는 삶을 살아가는 태도가 또 달라질 것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10대때 익힌 공부태도가 20대때 삶을 결정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또 20대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30대 40대 까지 인생 방향이 이어지지요.결국 10대 시절의 공부태도가 인생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 성취해본 경험이야 말로 어른이 되어 다른 도전을 할때 좋은 연료가 될 수 있습니다. 아니라면 최소한 첨가제 정도는 될수 있습니다.
어른이 되어 자기분야에 진출해서 일할 때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도 잘안될 때가 있습니다.그럴때 청소년기의 성취경험이 좋은 역할을 합니다. 공부가 아니더라도 성장할 때 자신감을 획득한 기억이 있으면 자기분야에서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셋째, 공부를 통해 자기를 조절하는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공부를 하려면 자고 싶고 먹고 싶고 놀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해야할 일과 하고 싶은일을 구분하고 계획해야 합니다. 이 일련의 과정을 겪으면서 자기를 조절하는 힘이 길러집니다. 자기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과 문제점을 극복하고 이겨보는 경험, 그것을 과연 자라나는 아이들이 어디에서 구할 수 있을까요? 바로 공부입니다. 자고싶으면 한없이 자고 먹고싶으면 마구 먹고 눕고 싶으면 계속 눕고 해야할일을 팽개친채 청소년기를 보낸다면 20대 이후의 삶도 별반 다르지 않을것입니다.
넷째, 자신의 노력이 결실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통찰력이 생깁니다.
정글 같은 이 세상을 살아가려면 하나의 결실을 맺기 위해 어느정도 노력이 필요한지 어떤식으로 노력을 해야 하는지, 실현되었을때 어떤 장점이 있는지 등등을 한눈에 알아보는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공부에 대한 결실을 맛보면서 이러한 통찰력이 생깁니다.
공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과 용기를 터득하게 해줍니다
다섯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과 용기를 터득할 수 있습니다.
어른이 되어도 여러가지 문제나 도전할 목표와 맞딱드리게 됩니다. 자꾸만 실패하거나 능력이 못 미친다고 생각 될때, 어떻게 방법을 찾을까요? 그냥 자포자기 하거나 걱정만 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방법을 찾아내는 힘도 결국 공부를 통해 훈련되는 것입니다.
여섯째,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규범성, 성실함, 책임감 등등의 기초소양을 갖추게 합니다.
규범성, 책임감, 성실함 등의 모두에게 요구되는 항목은 아닐 수도 있지만 적어도 사회에 진출했을때 이러한 기초 소양이 충만하다고 해서 손해보거나 욕먹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게으름, 나태,무능, 무기력, 무책임, 무계획, 무성의 이런 병들 또한 공부하는 과정에서 물리쳐 나갈 수 있습니다.
일곱째, 공부를 통해서 다양한 인지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지능검사를 할때 유동추론, 언어이해, 작업기억, 시공간, 처리속도 같은 항목을 왜 검사할까요? 기본적으로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는 이런 인지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부분이 얼마나 활성화되어 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성장기에 하는 공부는 가장 보편적인 사고와 인지능력을 발달시켜줍니다.
여덟째, 좋은 학벌과 학력이 후회할일을 만들지 않습니다
학교다닐때 괜히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갔다고 후회하는 사람을 본적이 있나요? 있을지는 모르지만 흔치않을것입니다.
공부를 열심히 했던 사람은 그 시절을 대부분 좋은 기억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던 경우 학벌이야기만 나오면 움츠려들고 무능하고 나태했던 과거를 숨기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되도록 후회할 일은 만들지 않는 것이 좋겠지요. 그러므로 공부에 몰입해봐야 하는것이 좋습니다.
아홉째, 공부해서 좋은 대학을 가야 할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거기에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이유가 제일 중요합니다. 세계적으로 훌륭한 석학, 질 좋은 수업 인프라, 학교 분위기 등등을 경험할수 있습니다. 또 그곳에는 향후 내 인생의 스텝을 함께 밟아갈 훌륭한 선후배와 동료가 있습니다. 내가 가는 대학은 나만큼 열심히 한 사람들의 집합소입니다. 최상위권이 무조건 최고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그 무리에 합류함으로써 열심히 함께 노를 저어갈 동료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런 동료가 있다는 것은 인생을 훨씬 더 풍요롭고 튼실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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