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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모두가 금융기관이 되는 시대, 웹 3.0을 대비하라[웹3.0 넥스트 이코노미]

Healing Layla 2023. 12. 29.

안녕하세요 힐링라일라입니다^^ 1990년대 웹이 등장하면서 홈페이지에 문서가 연결되었습니다. 웹 1.0은 문서의 인터넷 시대로 사람들이 지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시대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웹2.0은 대략 200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의 흐름으로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폭발적으로 발전을 했기에 모바일혁명이라고도 불리며 모두가 미디어가 되는 시대라 할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웹 3.0 시대로 진화해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웹 3.0을 구성하는 세가지 핵심기술: 블록체인, 토큰화, 메타버스

 

블록체인이 처음 등장한 2009년만해도 블록체인은 마치 실험동물과 같았습니다. 이 시기는 리먼 브라저스 사태로 전 세계가 금융위기에 직면했을 때이기도 합니다. 실질적인 위기 책임자들을 아무 피해를 감당하지 않고 모든 손실을 국가 세금으로 메우는 현실에 IT 업계 사람들은 이에 대단히 격분했습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비트코인이 등장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새로운 화폐시스템을 개인간에 구축할 수 있는지 테스트한 결과입니다. 블록체인의 역사에서 2010년 부터 2012년 까지를 흔히 '긱 이니셜'단계라고 부르는데, 기술자들이 흥미를 느끼고 그들 사이에서만 유행하는 단계를 말합니다. 2014년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암호화폐의 일종인 이더리움이 등장하는데, 이더리움은 블록체인에 컴퓨터 프로그래밍 코드를 넣을수 있게 한것을 말하고 이것을 스마트 계약이라고 부릅니다.

 

기존의 비트코인은 돈에 대한 기호로, 컴퓨터에 수량과 주소를 의미하는 숫자와 이들의 거래내역 정도만 담았다면 이더리움에는 프로그래밍 코드를 스마트 계약 형태로 넣어 전 세계 네트워크 상에 있는 컴퓨터가 연결되면서 뭔가 새로운 일을 많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역사를 돌아보면 세상이 늘 기술만으로는 바뀌진 않았고 실제로 혁신이 일어나려면 시대 분위기가 작용을 해줘야 합니다.

 

블록체인의 첫 거품기는 2016년 말 부터 2018년 초까지였고 대한민국에서도 한때 열풍처럼 몰아쳤던 암호화폐 거래소가 문제가 됩니다. 아직 제대로 개발된 기술이 없어 블록체인 기반의 코인으로 할수 있는 일이 거의 없는데도 주변에서 암호화폐를 사기만 하면 값이 오른다고 하니 대거 투자했다가 낭패를 본 사람들이 속출한 것입니다. 그러나 당시의 암호화폐 열풍이 완전히 허무한 결과만 낳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젊은이들이 창의성을 발휘하고 코로나 19 시기가 겹치면서 대체 불가능한 토큰인 NFT(Non-Fungible Token)가 등장하고 웹에서의 거래, 소유권 개념이 제대로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웹에서 새로운 시대를 펼칠 수 있겠다는 확신을 얻었고 코로나 19 시기를 기점으로 기업들도 속속 이곳으로 진입하는 중입니다.

 

 

웹 3.0 혁신은 모든 장애를 없애 하나로 연결하는 것


페이스 북도 구글도 인스타 그램도 모두 가두리 양식장처럼 사용자가 갇히는 공간이었습니다 그레서 웹 2.0 시기에 폭발적으로 성장한 아마존 구글 애플 페이스북 같은 거대 플랫폼 기업들이 웹 생태계를 장악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 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나 정보는 전부 나와 관계가 없거나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모든것이 표준화되거나 프로토콜화 되면 말이 달라집니다. 오픈 스탠더드, 오픈 플랫폼이 더 많이 생기고 서로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할 수록 이들끼리 서로 연결되면서 탈 중앙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최근 NFT 동향중에는 NFT+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디지컬과 물리적인 것의 연결을 중시하는 트렌드인데,  물리적인 공간인 피지컬 physical과 온라인기술을 의미하는 디지털의 합성어인 피지털(physital)과 '인리얼 라이프(In Real Lifr)'를 의미하는 IRL 이라는 신조어가 함께 뜨고 있습니다. 피지털은 물리적인 것에 디지털을 접목해 물건이나 서비스에 생명력을 가미하거나, 디지털로 되어 있는 것을 물리적으로 변환하는 모든것을 가르킵니다. IRL은 우리의 실생활과 온라인의 연결이 디지털 기술의 화두가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피지털과 IRL모두를 구현하려면 NFT의 역할이 막중하게 됩니다. 이 개념들은 웹 3.0 시대로 향하는 거대한 디지털 트랜드변화에 상당한 중요한 키워드가 됩니다.  

 

모두가 금융기관이 되는 시대

내가 가진 모든 자산을 디지털에 등록하고 이것을 활용해 수많은 사람과 거래할 수 있습니다. 거래하는 것은 금융형태의 토근일수도 있고 물건일 수도 있습니다. 거래하는 시장이 당근마켓같은 기존의 플랫폼이 될수도 있고 오프라인 시장과 연결이 될수도 있습니다. 나와 기업이 가진 모든 자산의 가치가 정확히 측정된후 서로 연결된 상태에서 거래를 비롯한 온갖 새로운 시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0년전 웹2.0 시대, 즉 모두가 미디어가 되는시대를 언급할때도 반신반의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보다 적극적으로 웹3.0시대를 대비하세요. 누구보다 빨리 기회를 잡고 더 많은 부와 기회를 거머쥘 준비를 하세요!

 

내용출처:

웹3.0 넥스트 이코노미
김미경 , 정지훈 , 신동형 , 김승주 , 이승환 , 에리카 강 , 윤준탁 , 이신혜 , 권헌영 저자(글)
어웨이크북스 · 2022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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