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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새해에는 금융문맹 탈출하세요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Healing Layla 2023. 12. 23.

안녕하세요 힐링라일라입니다 한국의 노인층 빈곤율 세계1위, 자살률세계1위가 경제적 어려움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은퇴한 이후에도 노후자금이 부족해 평화롭고 우아한 은퇴자의 삶을 누리지 못하고 다시 일자리를 찾아야 하는 상태를 맞이하고 싶지 않다면, 지금 당장 금융문맹에서 탈출 하고 싶다면, 이 책, '존리의 금융문맹탈출'을 꼭 읽으시기 바랍니다 

 

금융문맹이란? 

 

금융문맹은 쉽게 말하자면 금융지식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금융은 결국 돈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금융문맹은 돈이 어떻게 생기거나 조달되고 유통되고 사용되는지, 어떻게 인간의 삶에 연관되는지 돈이 어떻게 불어나거나 줄어드는지 돈의 가치가 왜 오르거나 내려가는지 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금융문맹은 마치 질병과도 같아서 그 전염성과 중독성이 강합니다. 한 사람의 잘못된 금융 지식과 습관은 본인의 경제독립을 그르칠 뿐 아니라 가족을 가난하게 만들고 후손들의 경제생활을 어렵게 하며 사회를 힘들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국가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게 됩니다. 

 

401(k)플랜과 미국의 금융 경쟁력

 

401(k)플랜은 미국의 근로자 퇴직연금 소득세법 401조 k 항을 따서 생긴 가장 대표적인 DC형 퇴직연금제도 입니다. 401(k)는 미국 근로자들이 소득 중 10%를 노후를 위해 투자하게 하고 여기에 회사들이 동참해서 근로자들이 투자한 금액의 일정 금액을 추가해서 투자함으로써 근로자들의 노후준비를 도울 뿐 아니라 이직을 막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게다가 중간에 연금을 찾는 경우 부과되지 않은 세금과 페널티를 부과함으로써 59.5세 까지 연금을 유지하도록 유도했고 근로자들이 노후를 준비하도록 했다. 지금도 미국에서는 이 401(k) 제도 덕분에 수백만 명의 백만장자가 탄생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개인 근로자들의 노후준비를 도와주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함과 동시에 미국의 금융업 성장과 새로운 기업이 탄생할 수 있는 장기적인 토양을 마련했습니다.

 

우리나라 금융문맹의 현실

 

금융문맹의 대표적 사례는 사교육비 지출입니다. 예컨데 한달에 100만원이 사교육비로 쓰이는 대신 초등학교 1학년 아이의 계좌로 들어가 매달 펀드에 투자되고 1년에 7%의 수익을 낳는다고 계산해 봅시다. 아이가 대학을 졸업할 때 쯤이면 3억 5천만 원이 넘는 큰 금액으로 불어나 있을 것입니다. 막대한 사교육비를 지출한다고 해서 아이들이 좋은 학교, 좋은 직장에 들어갈 확률이 높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어느 증권사 고위 임원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저희는 고객이 소유한 펀드 자산을 관리하기 위해서 10%이익이 나게 되면 자동으로 매도해 이익을 실현하고 10%의 손실이 나게 되면 자동으로 손절매하는 프로그램을 개발중입니다." 저는 이말을 듣고 아연실색했습니다. 증권사 고위임원조차 펀드투자를 마치 도박과 비슷한 것이라고 믿는 것은 아닐까요?

 

근로자들 대부분은 본인의 퇴직연금이 DC(확정기여형)인지 DB(확정급여형)인지도 모릅니다. 심지어 기업의 경영진도 관심조차 없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자신의 연급자산에 관한기본지식, 연말 정산에도 등장하게 되는 이런 개념에 관한 지식이 없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전국의 어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도 금융이나 투자를 가르치치 않습니다. 그저 어떻게 해야 높은 시험성적을 얻을 수 있을까에만 온통 신경이 곤두서 있습니다. 자본주의를 표방하는 국가에서 자본주의의 꽃인 주식을 가르치는 곳이 한곳도 없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기관투자자, 개인 투자자 할것 없이 너무나도 많은 투자자들이 기업의 펀더멘털 보다 단기간의 수익률에 연연합니다. 주식투자가 아니고 마치 카지노에 온것 같습니다. 

 

 

테스트: 나의 금융지식은 어느정도?

 

주식이라는 것은 원래 무슨 목적으로 만들어진 걸까? 주식투자는 정말 위험한 것일까? 왜 주식투자가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까?

채권이라는 것은 어떤 목적으로 어떤 주체가 발행하는 것이며 어떻게 유통되는가? 채권 투자에는 어떤위험이 따르는가?

기업이 주식을 발행함으로써 자금을 조달할 때 드는 비용과 채권을 발행함으로써 자금을 조달할때 드는 비용중 어느 쪽이 더 비쌀까?

주식과 펀드는 서로 어떻게다른가? 직접투자와 간접투자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는가?

주식에 투자할 때와 펀드에 투자할 때 각각의 경우 투자자는 얼마나 많은 수수료 및 세금을 내야 할까?

개인이 투자할 수 있는 펀드에는 임의식과 적립식의 두 형태가 있다고 한다. 이둘의 차이를 알고 있는가? 개방형 펀드와 패쇄형 펀드는 서로 어떻게 다른가?

주식투자는 결국 제로섬게임이라고 할수 있을까? 아니면 당사자 모두가 득을 보는 윈윈 게임인가?

투자할때의 변동성(volatility)과 위험(risk)이란 각각 어떤의미 이며 둘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주식을 매입하는 시점을 분산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효과와 관련하여 달러 코스트 애버리지(Dollar Cost Average)라는 용어를 들어본적이 있는가?

마켓 타이밍(Market Timing)이 어떤 의미인지 아는가?

▪ 공모펀드와 사모펀드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사모펀드는 좋지 않은 것이라는 선입관이 널리 퍼져 있는데 정말 그럴까?

▪ 헷지 펀드 라는 것이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데 이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가?

액티브 펀드와 패시브 펀드는 서로 어떻게 다른가? 이러한 펀드에 투자할 경우 각각 어떤 장단점이 있으며 어떤 위험이 수반되는가?

ETF라는가 TDF 같은 용어의 의미는 무엇인가?

부동산투자와 주식투자는 서로 어떻게 다른가? 생각나는 대로 차이점을 열거해 보자

최근 들어 부동산 투자 분야에서 자주 언급되는 리츠(REITs)가 어떤 것인지 정확히 알고 있는가?

부동산을 매입하여 소유하느 것과 월세로 임대하는 것 이 둘중 어느 편이 유리한지 계산해 본적이 있는가?

기업의 배당이란 무엇이며 배당률은 어떻게 구하는 비율인가? 배당이 많거나 적다는 것은 기업에게(그리고 투자자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가?

기업지배구조라는 용어가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데, 그 의미를 알고 있는가? 기업운영, 노사관계, 사회정의, 부의 대물림 같은 측면에서 기업지매구조가 자주 논란의 대상이 되는데 나는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

한 기업의 시가총액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시가총액은 어떻게 계산할 수 있는가? 한국 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은 얼마나 될까? 

금융기관에는 크게 어떤 종류의 회사들이 있는가? 예를 들어 일반인들이 잘 알고 있는 은행 이외에 어떤 형태의 금융기관들이 있는가? 

언론 기사에서 종종 보게 되는 IB(Investment Bank) 즉, 투자은행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은행과 어떻게 다른가?

은행이 망하면 내 예금 금액 중 5000만원 까지 보장되지만 내가 돈을 맡긴 자산운용사가 망하면 내 투자 재산은 법으로 보호받을 수 없다 이렇게 말한다면 옳은 말인가, 틀린말인가?

증권회사와 자산운용회사의 차이는 무엇일까? 제 2금융권이라는 용어는 정확히 무슨 뜻일까?

보험에는 크게 나눠서 어떤 종류의 보험이 있는가? 보험이라는 것은 정말 가입할 만한 가치가 있는것일까? 나는 어떤 보험에 들어야 할 필요가 있는지 세심하게 따져본 적이 있는가?

어떤 종류의 보험이든 내가 가입하고 있다면 나는 그 보험의 내용을 잘 알고 있는가? 혹은 대충이라도 이해하고 있는가?

나의 경우 노후를 준비하려면 과연 어느정도의 돈이 필요할까? 나는 이것을 직접 계산해 본 적이 있는가? 혹은 전문가에게 그 계산을 한번이라도 의뢰해 본 적이 있는가?

퇴직연금에는 DC 형과 DB 형이 있다고 하는 데 이 둘 사이에는 정확히 무슨 차이가 있을까? 그리고 나에게는 둘중 어느쪽이 더 유리할까?

나는 우리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연금저축펀드 제도를 잘 이해하고 있는가? 이 제도의 활용은 어떤 식으로 누후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는가?

금리 또는 이자(율)은 정확히 무엇을 가리키는가? 아지율이 오르면 채권 가격에는 어떤식으로 영향을 미치는가?

기준금리는 어떤 금리를 가리키는 용어인가? 마이너스 금리는 어떤 의미이며 어떤 경제 상황에서 마이너스 금리가 생길 수 있는가?

실질금리와 명목금리는 각각 어떤 뜻이며 그둘 사이의 차이는 무엇인가?

복리라는 개념을 나는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가? 그것은 자산의 증식에 어떤식으로 기여하는 가?

가령 100원으로 시작해서 매일 금액이 두배씩 올라간다고 가정할 때 한달 후에는 금액이 얼마가 될지 계산 할 수 있는가?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은 정확이 어떤 뜻인가? 이 둘과 전반적인 경제 상황은 서로 어떻게 영향을 미치게 될까?

한국가의 총 생산량을 가늠할때 사용하는 GNP와 GDP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Trader(트레이더)와 Investor(투자자)의 차이를 아는가? 나는 둘중 어느쪽에 속하는가? 

S&P500, 다우지수, NASDAQ, FANG, BBIG7 같은 용어의 의미를 알고 있는가?

ROI와 ROE는 각각 무엇을 나타내는지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가?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여러 지표 가운데 하나인 이자보상배율(Interest Coverage Ratio)이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가?

배당률(Dividend yield)이 무엇인지 아는가?

어느 회사에 현금이 너무 많으면 그 회사의 ROF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부채비율(Debt/Equity Ratio)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금융문맹의 탈출은 내가 돈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주식을 취득한다는 것은 그 회사와 동업하는 것과 똑같은 행위다. 주식을 산다는 것은 종이를 사는게 아니라 회사의 일부를 취득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본가가 될수 있는 첫걸음입니다. 

 

어떤 펀드에 투자해야 할까?

 

▪  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가 믿을 만한 회사인지를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

▪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지를 알아봐야 합니다. 장기적으로 투자했는지를 알아내는 방법의 하나가 '회전율'(turnover ratio)이라는 지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  수수료를 확인해야 합니다

▪  단기간의 수익률을 보고 판단하는 우를 범하지 말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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