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해결

[육아고민-상담] 내 아이 예민해서 고민이세요? [예민한 아이 잘 키우는 법]

Healing Layla 2024. 2. 23.

안녕하세요 힐링라일라 입니다 유독 예민해서 내 에너지 다 갉아 먹고 있는 내 아이,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예민함이 특별한 재능이 될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더이상 예민함 자체를 문제삼지 말고 예민함을 특별한 능력으로 생각해보는건 어떨까요?

예민함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예민함을 조절하는 것이 문제

 

예민한 아이의 기본 특성은 예민한 어른과 비슷합니다. 예민한 사람은 자극을 더 많이 받고 그래서 더 크게 반응합니다. 예민한 아이는 감각, 주변환경, 다른 사람의 표정과 말, 상상속의 이미지, 나쁜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생각, 자신의 실수에서 더 많이 자극받고 그래서 아이는 더 많이 울고 보채고 놀라고 무서워하며 걱정하고 자책합니다.

예민함을 잘 조절하지 못하면 주변 사람 모두가 힘들어집니다. 여기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사실은 예민함 자체가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예민함을 잘 조절하지 못하면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민함을 잘 조절하면 부정적인 결과가 아닌 긍정적인 결과를 낳습니다.

 

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세요

 

부모와 아이의 성향이 크게 다르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부모는 아이와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혹시라도 기질 차이에서 비롯된 감정과 행동패턴에 빠져있지는 않은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한쪽에만 치우친 감정과 지나치게 보호하거나 내버려두는 극단적인 행동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부모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잘 관찰하는 자세가 예민한 아이를 둔 부모에게 곡 필요한 태도입니다.

 

예민한 아이는 공감능력이 좋다

 

예민한 아이는 관찰력이 좋습니다. 주변 눈치를 너무 많이 봐서 아이는 말하고 싶어도 말하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또 예민한 아이는 배려심이 깊습니다. 관찰력이 좋은 아이는 상대방의 기분 변화를 빠르게 알아차리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기분,생각, 기대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래서 어른스럽고 예의 바르며 배려심이 많은 아이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특히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알아서 잘하는 아이가 되기도 합니다. 혹시라도 여러분의 아이가 남의 눈치를 많이 본다면 소심해 보이는 아이의 겉모습에 속상해 하기보다는 아이의 잠재력에 기뻐해주세요 주위를 잘 관찰하는 만큼 공감능력이 좋고 사회에서 존중받고 남을 존중할 수 있습니다.

 

예민한 아이는 조심성이 많다

 

예민한 아이는 좋지 않은 일이 생길 거란 걱정을 더많이 해 안전을 추구합니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대책을 세웁니다. 또 예민한 아이는 책임감이 강합니다. 한번 하려고 한것은 끝가지 합니다. 쉽게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다양합니다. 변화를 싫어해서 그럴수도 있고 남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서 일수도 있습니다. 또는 자신의 높은 성취 욕구를 만족시키고 싶거나 실패하기 싫어서 일수도 있습니다.

 

예민한 아이 부모를 위한 마음 공부

 

부모가 예민한 아이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면 창의적이고 특별한 아이로 다가옵니다

새롭게 보고 다르게 생각하는 예민한 아이가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작은 예술가이자, 철학자, 아이의 그 숨겨진 능력을 먼저 알아봐주는 것은 부모의 몫입니다.

 

예민함을 다루는 과정에서 아이는 차분하고 신중하며 꼼꼼하고 성실한 태도를 지니게 됩니다. 그러니 부모는 그 불안감을 적당한 수준으로 조절하고 관리해 주는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평범함 보다 독특한 매력으로 다가오는 시대에 예민함이라는 특별한 재능을 아이가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내용출처: 예민한 아이 잘 키우는 법
서울대 정신과 의사의 섬세한 기질 맞춤 육아
최치현 지음
유노라이프
2021년 10월 05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10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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