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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시대의 운명을 내다본 사람이 부를 거머쥔다 [더 플로]

Healing Layla 2024. 1. 4.

안녕하세요 힐링라일라입니다^^ 주식 뭘 보면서 투자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책에 주목해보세요. 저자 안유화박사님은 1993년부터 옌벤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2008년부터 한국의 자본시장연구원에서 7년간 국제 금융을 연구했습니다. 2016년 3월 부터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서 재무론과 투자론 및 중국 자본시장 실무를 7년간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올해 2월 부터는 미국어바인대학교 총장으로 제 2의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주요연구분야는 국제금융,기업재무, 자산 투자, 핀테크, 블록체인, 메타버스 금융 등입니다. 

 

자본주의 체제에서의 부의 실현: 종잣돈을 마련하고 자본가가 되라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가로 살아가려면 근로소득자가 되어 안정적으로 월급을 받는것도 좋지만 꼭 잊지 말아야 할것이 있습니다. 바로 근로 소득의 일부를 주식과 같은 금융자산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식투자는 회사 창업자와 같은 주주가 되는 것이며 자본가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자본가가 된다는 것은 24시간내내 현금 흐름을 확보해줄 자산을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부동산을 예를 들어 5억원에 매수한 아파트에 거주산다면 5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것에 불과 하지만 매수한 아파트를 임대해 150만원의 월세를 밭는다고 하면 자본가가 되는 것입니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근로 소득자이지만 월급의 일정부분을 주식에 투자하면 매년 배당금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식을 매수한 월급의 일부는 수익을 창조하는 나의 자본이 되는 것입니다. 즉 나는 회사원이면서 자본가가 되는 것입니다.
 마중물이 있어야 우물에서 많은 물을 퍼낼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에게 자산을 불릴 종잣돈이 없다면 종잣돈 마련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한국이나 중국이나 MZ 세대의 사정은 비슷합니다. 그들은 투자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종잣돈 마련이 힘들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냉정하게 말해 종잣돈 마련은 상황이나 환경의 문제라기 보다는 의지의 문제입니다. 만약 여러분의 월급이 300만원 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그럼 소비를 줄여 매월 50만원씩 저축을 해야 합니다. 50만원을 1년간 모으면 600만원이 되므로 이 돈이면 충분히 재테크를 할 수 있는 종잣돈이 됩니다.
 매일 5000원 짜리 커피를 마시는 대신 주식 3주씩 매입한다고 생각해보세요. 한달이면 60주 1년이면 720주를 소유하게 됩니다. 또한 10년사이 주식가격이 3000원으로 올랐다고 가정하면 매년 평균 20% 복리를 실현하게 됩니다. 이는 내가 투자한 자산을 2배로 불리는데 걸리는 시간이 72법칙에 의해 3년 6개월 밖에 안걸린다는 뜻이 됩니다.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인플레이션 헤지(hedge)자산

 

투자로 버는 소득은 근로소득 이외의 또다른 수입 원천이 됩니다. 그런데 주식을 포함해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일도 일종의 소비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 신중하게 물건을 고르듯 다양한 금융상품 중 나에게 맞는 걸 골라 투자해야 합니다. 그 다음 나에게 적당한 투자가 주식일지 채권일지 ETF 일지 골라야 합니다. 개인의 투자액과 투자 성향에 따라서도 투자상품 선택이 달라져야 합니다. 가령 주식에 투자하고 싶은데 주변 사람들의 투자 실패를 보고 들어 투자가 망설여진다면 간접 투자인 펀드도 괜찮습니다. 사실 미국 주식시장은 대부분 기관 투자가 모여서 노는 간접 투자 시장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에 투자해야 합니다. 물가상승률이 연 2% 이고 투자 수익률이 연 3% 라면 실질적인 소득은 연 1%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물가 상승을 고려할때 투자수익으로 실질적인 소득이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가 상승에 따른 자산 소득의 실질적인 감소를 헤지 하기 위한 투자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주식, 채권, 부동산,원자재 등에 투자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투자로 위험을 분산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우리가 가볍게 생각하는 1만원으로도 중국에서 살수 있는 주식이 많다

 

매일 주식시장을 들여다 보고 경험해보면 웬지 위험이 커 보입니다. 그러나 장기적 시각으로 접근하면 주식이야 말로 유망한 투자처가 됩니다.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은 코카콜라는 1919년에 상장된 이후 연평균 15% 씩 100년간 무려 171만 배나 성장했습니다. 장기적으로 투자를 하고 인내심을 갖는 것이 투자의 핵심입니다. 훌륭한 투자자가 되고 싶다면 끊임없는 공부가 필수라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만약 1~5년 정도 주식에 투자한다면 전체 투자액 중 주식 투자 비중을 10~20% 선으로 잡고 나머지는 채권이나 예적금에 넣는 것이 유리합니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어 당장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투자금이라면 가령 20~30년 후 노후 자금 목적으로 사용할 장기투자라면 주식 투자 비중을 60~70%정도로 높이는 전략이 위험을 최소화 하는 포트폴리오가 됩니다.
우리가 가볍게 생각하는 1만원으로도 중국에서 살수 있는 주식이 많다고 강조합니다. 주식시장은 돈을 벌라고 존재하는 시장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자본주의가 잘 돌아가려면 많은 자본가가 필요하고 그런 자본가들을 부자로 만들어주는 기계가 주식시장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투자의 기본: 내재가치 파악

 

투자자드른 내재가치가 높은 투자대상을 찾아내고 시장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수해 장기적으로 이익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렇다면 이 기준을 어떻게 구하는 것일까요?

 

현금흐름할인 모델
배당할인모델(DDM): 배당금을 기반으로 주식의 내재가치를 산출하는 방법
잔여소득모델(RIM): 주당 순이익과 주당 장부가치의 차이를 기초로 내재가치를 산정하는 방법

 

DCF 모형을 사용해 기업의 내재가치를 추정할 경우 투자자가 해야 할 일은 다음의 3가지 입니다.
1. 미래의 현금흐름을 추정한다
2. 적정할인율을 적용한다.
3. 미래현금 증가율(즉, 영구가치증가율)을 예측한다.
 
투자기업의 사업을 이해하지 못하면 미래 현금 흐름을 추정할 수 없으므로 기업을 많이 연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투자자는 자신이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산업에서 가장 익숙한 소수의 기업에만 집중해서 투자해야 합니다.

 

투자의 기본:  ROE 개념 알기

 

ROE는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업의 실질적 소유쥬인 주주들이 투자한 자본이 벌어들이는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는 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입장에서 볼때 가장 중요한 재무 비율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이 1억원을 투자했는데  ROE가 20%라면 1억원으로 2000만원의 수익을 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ROE가 높을 수록 주주들의 투자금을 잘 운영해 많은 수익을 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ROE는 은행예금 이자율보다 높아야 할 것입니다. 워런 버핏은 '적어도 ROE가 15%이상인 기업에 투자하라'고 했습니다. 또한 ROE는 이익과 배당의 성장률을 결정짓은 기본요인으로 ROE가 높게 평가된다는 것은 기업이 수익성이 좋은 새로운 투자 기회들을 계속확보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ROE를 참고로 할때 염두에 둬야 할 내용이 있습니다. ROE를 구하는 공식 중 분자에 해당하는 당기 순이익에는 자기 돈으로 번 영업이익 뿐 아니라 영업 이외의 손익과 부동산 임대로 번 수익 처럼 일회성 수익이 모두 포함됩니다. 따라서 ROE를 구하는 공식에서 분자에 들어갈 순수 영업이외의 손익과 부동산 임대로 번 수익처럼 일회성 수익이 모두 포함됩니다. 따라서 ROE 를 구할때 혹시 다른 조건이 보태져서 숫자가 높게 나타났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한편 분모에 들어가는 자기 자본이 낮아져도 ROE가 높아집니다. 또 기업의 부채가 늘어나도 ROE가 높아집니다. 숫자에 가려진 함정에 빠질 수 있으니 꼼꼼하게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ROE는 어떤 기업의 이익 창출 수준을 숫자로 확인 할 때 독립적인 지표로 쓰이기도 하지만 주식 투자에서는 PER, PBR, EPS 자료를 함께 살펴야 해당 기업의 주가 높은지 낮은지 적정한지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좋은 투자 대상은 PBR이 낮은 상태이면서 동시에 ROE가 높은 기업입니다. 

 

ROE(자기자본이익률)= 당기순이익/자기자본
BPS(주당순자산가치)= 자기자본/주식수
EPS(주당순이익)= 당기순이익/주식수
PBR(주가순자산비율)= 현재주가/BPS= 시가총액/자기자본
PER(주가수익비율)= 현재주가/EPS=시가총액/당기순이익

 
 
내용출처: 더 플로
시대의 운명을 내다본 사람이 부를 거머쥔다
안유화 저자(글)
경이로움 · 2023년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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