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힐링라일라입니다. [나의투자는 새벽 4시에 시작된다]의 저자 유목민은 이런분입니다.
'삼수끝에 단국대 법학과에 입학 서른셋까지 12년까지 사법시험을 준비했으나 결국낙방. 월급 100만원 비정규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 서른 여덟이 되던 2015년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뛰어들어 고시공부처럼 주식을 파고들었다 그리고 3년만에 30억원을 단타로 달성하고 그로부터 3년이 지나는 동안 자산이 300억이 되었다.'
차원이 다른 개미의 전설, 유목민에게 주식 잘하는 법 배워보세요
주식잘하는 법: '없다가 생긴것'과 '있다가 없어진 것'을 구별할 수 있는 눈
만일 여러분이 5년전으로 시간을 돌릴수 있다면 그리고 주식을 딱 한종목만 살수 있다고 하면 뭘 고르시겠습니까?
주식으로 큰 돈을 버는 요체는 바로 없다가 생긴것, 있다가 없어진것을 눈치채는 것입니다.
코로나 19가 아주 큰 예입니다. 이전에 없었던 규모의 강력한 질병이 나타나자 세상이 완전 변했습니다.언택트라는 문화가 전세계를 뒤덥으면서 관련 기술을 가진 회사들은 한국, 미국, 중국할 것 없이 모두 큰 폭의 가치상승을 이뤘습니다. 페리스북,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넷플릭스, 아마존, 줌 등이 모든 악재를 씹어 삼키며 역사적 신고가를 써내려갔습니다. 또 백신을 만드는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드존슨 등의 주가도 끝을 모르고 올라갔습니다. 특히 모더나를 모르는 투자자는 없을것입니다. 모더나는 코로나 19mRNA 백신을 만든 미국의 벤처 상장사입니다. 이시기에 무려 10배이상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한국도 마스크를 만드는 회사부터 진단기, 백신 등 조금이라도 연관된 회사들은 주가가 많게는 30배, 적게도 5~6배씩 상승했습니다. 변방의 작은 기업이었던 씨젠은 미국에 진단기 회사로 소개되면서 1만원대 주식이 16만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신풍제약은 피라맥스가 코로나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희망에 6천~7천원하던 주식이 21만원까지 올랐습니다. 셀트리온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역사는 반복됩니다. 저는 이 사태를 보면서 없다가 생긴것, 있다가 사라진것을 찾는데 주력합니다. 매일 새벽 시황을 살피는 시그널 리포트를 작성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만드다보면 자연스레 반복되는 역사가 정리되고 작게 발현된 새로운 이슈가 큰 이슈로 다가옵니다. 2009년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놓은 신종플로 치료제 타미플루는 길리어드 사이언스에서 개발한 약입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1996년 만들어둔 타미플로 덕분에 10배이상 급성장하게 됩니다. 타미플루의 출현은 자본시장 측면에서는 '없다가 생긴것'이지만 질병측면에서는 '있다가 없어진것'이 됩니다.
주식잘하는 법: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해야하는 것, 관찰
당신이 주식으로 월급독립을 하고 수저를 바꾸길 바란다면 그 욕심만큼 관찰해야 할 범위가 넓어집니다. 용돈벌이, 월 100만원, 아니면 월급만큼, 나아가 월천, 월억 등 목표가 커질수록 관찰해야 할 것들이 많아집니다. 그 관찰을 매일 기록하고 쌓아나가다가 어느날 이상 현상을 발견하고 그 이상현상을 과거에 쌓아온 데이터와 비교하여 주가를 예측하는 것입니다. 이 관찰이 매일 새벽 작성한 시황리포트 인것이고 누적된 관찰이 바로 지식입니다. 이 지식은 주식투자 매커니즘의 핵심이 됩니다.
거인은 라이프스타일에 투자한다: 아직 오지않은 삶의 형태에 주목하라
처음에 모두가 넷플릭스가 망할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가뜩이나 느린 미국 우편배송시스템은 비디오 대여업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되어 졌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조금 느리더라도 편안하게 원하는 타이틀을 구독할 수 있다는 데 열광했습니다. 시간이 흐른후 비디오 대여점 블록버스터는 파산했고 넷플릭스는 그 자리를 꿰차고 지금의 독보적인 위치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넷플릭스는 개별대여시스템을 정기구독형태로 만들었고 오프라인방문시스템을 우편배송형태로 만들었다가 광대역 인터넷 보급과 더불어 전세계에 온라인 구독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애플은 어떤가요 아이폰 전과 후로 인류역사가 나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세계 기업의 절반이 이 회사의 윈도 운영체계를 사용합니다. 테슬라는 100년간 공고한 지위를 유지하던 내연기관을 빠르게 전기 구동 자동차로 바꾸고 있습니다. 이에 화답하듯 테슬라의 시총은 1000조원을 넘어섰고 미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은 외국인기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해외 소핑몰로 시총 10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쿠팡,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카카오뱅크도 처음에는 모두가 되겠어? 라고 생각했지만 라이프스타일에 큰 변화를 일으시면서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게 된 것입니다. 지금은 작은 변화지만 결국 모든 사람들이 쓰게 되는 무언가를 갖는 기업이 시장의 지배자가 됩니다.
투자의 매커니즘을 지켜라
1. 꾸준한 관찰을 통해 지식을 쌓고
2. 없다가 생기고 있다가 없어지는 시그널을 발견하고
3. 매매를 결정하기 위해 자신만의 실행전략을 결정합니다
4. 매매에 들어가면 자신이 생각한 대로 흘러가는지 시장을 주시하고
5. 내가 생각한 것과 다른 것이 생기는지 변화를 감지해야 합니다
6. 변화가 생겼을 경우 다각도로 검토 후 대응합니다
7. 이후에는 꼭 매매일지를 남겨 반성합니다
8. 다시 관찰하고 지식을 쌓으며 반복합니다.
이 8단계중 하나라도 놓칠 경우 99% 실패하는 투자가 됩니다. 그리고 이 메커니즘대로 하지 않았는데 우연히 수익이 난 경우는 실력이 아니라 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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